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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연예/예능

[서진이네 2화] 2일차 분식집에 노소주? 찾는 이유는?

by 세상에 모든 이 2023.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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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이네 첫방 후" 역시나 인기가 있는 배우들(이서진, 박서준, 정유미)과 BTS멤버 뷔(김태형)가 나오니 인기가 없을 수가 없다.

생각보다 떡볶이가 매운 음식인데 조금씩 팔려 가고 있었다. 영업 2일 차에는 어떤 메뉴가 잘 팔릴지 기대가 된다.

 

서진이네 2화

영업 1일 차

오후 2시 오픈해서 손님들이 조금 오다가 오후에 3팀 정도 왔는데  세계각국의 사람들이 왔다.

오후에 온 손님 중 두 번째 손님, 네덜란드에서 온 암스테르담 남녀손님은 인상이 밝고, 인사성이 매우 뛰어난 커플이었다. 

 

주문은 불고기김밥 1, 핫도그 1. 떡볶이 1, 생수 1, 사이다 1, 주문하고 아쉬웠던지 노소주? 소주 있냐고 물어본다. 술은 없다 했지만 와인이라도 드시겠냐고 물었더니 레드와인 1잔, 화이트와인 1잔으로 주문함. 인사성 밝은 커플은 결국 맛있게 먹고 두 번째 오신 백발의 멋진 할아버지와 대화도 자연스럽게 나눈 뒤 돌아갔다.

 

남녀커플 주문하고 맛있다고 건배하는 장면

 

세 번째 손님, 긴 백발의  멋진 할아버지는 코리아 음식이 처음이라면서 라면을 주문함. 자연스럽게 먼저 온 커플에게 당신들도 유명한 TV프로그램 배우냐고 느스레를 떨더니, 그걸 또 받아주는 먼저 온 남녀커플 이런 모습들이 참 부럽다. 한국에서는 있을 수도 없는 보기 힘든 모습이다. 아마도 여행지에서는 마음이 느긋해지면 그렇게 되지 않을까 싶다. 멋쟁이 할아버지는 라면을 젓가락 사용을 잘 못해서 포크로 아주 야무지게 드시고 돌아가셨다.

 

멋쟁이 할아버지 입장

 

손님들끼리 자연스럽게 친해지면서 음식을 기다리면서 먹으면서 참 보기 좋은 모습이고, 여행을 다니면서 한 번쯤 해보고 싶다.

 

네 번째 손님, 할아버지와 10대 아이가 오토바이를 타고 왔다. 한국 음식은 처음이라 여러 가지 묻더니, 여자아이가 티르키에 사람이다라고 하면서 이것저것 묻더니 다음에 온다고 하고 돌아갔다.

 

PM 6:50 영업종료함

 

 

영업  2일 차

첫날 영업해 본 결과 오후 2시에 열면 될 거 같아 2시까지 가기로 하고 가자마자 사장님 얼굴이 환해졌다. 저녁예약 팀만 해도 3팀이다. 이서진사장님 얼굴에 보조개가 없어지질 않는다.  

이날 바칼라르에도 영업 당일이 토요일이었다.  동네에도 가게옆 호수도 여느 때보다는 사람들이 많다.

이날은 또 누가 올 예정이다. 과연 누가 올까 하는 순간 손님들이 온다.  

 

역시나 첫 번째 손님, 중년의 남성들 3명 입장했다. 불고기김밥 2, 반반핫도그 1, 탄산수 2, 사이다 1 주문을 했다. 이분들도 소주를 또 찾는다. 불고기 김밥이 진심 맛있다고 한다. 불고기김밥은 정이사가 만들기는 어렵지만 정말로 맛있는지 칭찬일색이다. 핫도그도 비주얼마저 좋으니 난리였다. 진심으로 너무 맛있다고 한다.

 

김밥 맛있다고 칭찬하기 바쁜손님들

 

신메뉴 불고기김밥 매운소스 추가, 제육김밥, 감자핫도그

 

두 번째 손님, 멕시코인 남녀손님 불고기김밥 1, 유부김밥 1, 콜라 2개 주문을 했다. 김밥 역시 맛나다고 잘 먹다가 젓가락질이 어려운 여성손님에게 장난하다가 젓가락을 떨어뜨려서 웃는 해프닝도 있었다. 매운 소스를 추가해서 드리니 더 맛있다고 난리다. 역시 멕시코 사람들은 매운걸 잘 먹나 보다.

 

매운소스 추가한 불고기김밥 만족하는 모습

 

세 번째 손님, 멕시코인 가족 4인 떡볶이 1, 불고기김밥 1, 유부김밥 1, 콜라 3 주문하고,  첫 떡볶이를 전달하자  맵지만 맛나다고 하는데 떡볶이에 들어간 튀김만두가 엠빠나다랑 비슷하다고 한다.  다 같이 먹어보더니 음음~~ 맛있다고 한다. 

 

엠빠나다란? 멕시코 음식 중에 빵 반죽 안에 고기, 해산물, 채소로 만든 속을 넣어 굽거나 튀긴 것이다. 생긴 것도 우리나라 만두랑 비슷하게 생기긴 했다.

 

 

네 번째 손님, 비가 쏟아지더니 멋진 남성 한 명이 이쁘고 하얀 강아지와 입장했다. 가게가 멋있다면서 한국음식 처음이라고 추천해 달라고 한다. 매운 거 좋아한다고 해서 콜라랑 떡볶이를 주문하고 조용히 음식에만 집중해서 먹고 강아지와 떠났다. 

 

가장 바쁜 시간인 2시 이후 한 타임이 멋지게 지나가고 쉬는 타임 살짝 지나가고,

 

다섯 번째 손님, 남성 한 명이 입장했다.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왔다고 한다. 바칼라르에서 산지 오래되었다고 한다. 그냥 한식인걸 알고 시도해 보고 싶다고 한다. 매운 걸 못 먹으니 불고기를 추천해 줬다. 불고기김밥이랑 콜라를 주문하고, 요즘 흔히들 하는 인증숏을 찍고 앞자리 여성에게 자연스럽게 사진을 찍어달라고 부탁한다.

이런 모습은 한국이나 외국이나 다 같나 보다.

 

불고기김밥을 처음 먹어보는 남성

 

여섯 번째 손님, 여성 한분 입장 푸에르토리코에서 왔다고 한다. 바칼라르는 두 번째로 왔다고 한다. 치즈떡볶이와 화이트와인 주문했다. 매운걸 엄청 좋아한다고 함. 앞자리에 앉은 스페인에서 온 남성과 대화를 하면서 맛있게 먹는 거 같았다.

 

전통적인 한국음식이라고 소개함

 

앞에 있는 남성과 대화를 나누는 중 한 말 중에 여성이 경험한 얘기를 한다.

바칼라르는 "저녁에 호수에 몸을 담그면 너무 아름다운 광경도 보고 해가 뜰 때면 물이 따뜻하다고 한다." 

 

 

바칼라르시에서는 호수를 보호하기 위해 선크림 사용금지, 암석 및 늪지 식물 접촉 금지 등 다양한  환경  정책을 엄격히 시행하고 있다고 한다.

 

외부 촬영 안내문

 

일곱 번째 손님, 과연 누구일까요?  검정 강아지 하하하 자연스럽게 들어와 자리를 잡고 앉아 있다.

바칼라르에는 모든 곳에 강아지들이 있다고 한다. 공원, 음식점, 가게 곳곳에서  개와 함께 있는 것이 자연스러운 동네입니다. 참 아름다운 동네인 거 같습니다.

 

여덟 번째 손님, 긴 파마머리 멋진 여성 한분이 낮에 예약하고 가셨던 분이 왔다. 긴 파마머리에 멋있는 분이었다. 불고기김밥 하나 드시고 가면서 한글로 번역해서 적은 인사말로 잘 먹고 간다고 하고 떠났다.

 

바칼라르에는 어느곳이든 개가 있다고함

 

아홉 번째 손님, 남녀 2인, 가족 5인, 남성 2인, 남녀 2인 계속해서 들어와 다양한 메뉴들을 시키는데 주로  김밥을 많이 주문했다. 화이트와인과 함께 핫도그를 먼저 주문한 남녀 두 분이 너무 맛있다고 하자, 마지막에 온 남성 두 분이 맛있냐고 묻는다. 

 

손님들이 슬슬 많이 오더니 조금씩 바빠지는데 그중에 김밥이 많이 들어와서 정이사가 좀 바빴다. 그러나 정신을 차리고 차근차근하려는데 그때 최우식이 왔다. 너무나 기쁘고 반갑지만 손님이 많은 관계로 건성으로 인사하고 멤버들은 그냥 일을 시킨다. (가까운 사이라 장난으로)

약간 서운한 듯 하지만 최우식은 일단 맘을 먹고 일을 하려는데 ~~~

 

서진이네 우식 합류

 

 

다음 3화를 기다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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